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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국어 문법

단어의 형성 - 굴절접사, 어간/어미 ,어근/접사, 어간과 어근 구별법!

by 교육남 2021. 10. 28.

형태소, 단어의 짜임을 배우다보면,

난관에 부딪힙니다.

단어의 형성(짜임)에서

'먹다'

예쁘다'

와 같은 단어는 분명 1개의 어근으로 이루어진 '단일어'로 배우는데,

이를 형태소 분석할 때,

먹- + -다

예쁘- + -다

로 분석하니까요!

그래서 단어의 형성 파트에서는 용언의 단일어에서

' '-다'와 같은 아이들을 논외로 친다고 배웁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다'는 어미로 배우는데,

그냥 어미라고 하면 안되나? 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미는 항상 어간과 짝궁입니다.

어간과 어미가 세트이죠!

근데 단어의 형성 파트에서

어근을 이야기해놓고 어근이 어미랑 결합한다고 해버리면

이상해집니다.

어근은 접사랑 짝꿍이라서

어간과 접사

어근과 어미

이렇게는 짝을 이룰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용언

'먹다, 예쁘다'의 '-다'를 설명할 '접사'의 개념이 필요한데,

그 개념이 바로 '굴절접사'입니다!!

다음은 어간과 어근의 구별입니다.

이 부분도 많은 학생들이 헷갈려합니다!

어간과 어근이 일치하는 단어도 있고,

어간과 어근이 일치하지 않는 단어도 있기 때문이죠!

딱 하나만 기억하면 됩니다!

형태소 분석을 할 때는 어근이라는 개념을 쓰고

단어의 활용을 이야기할 때는 어간이라는 개념을 쓰는 것입니다.

짓밟히다

라는 단어로 연습해봅시다!

이해가 되셨나요^^?

문법 수업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교과서 설명만으로는 충분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강의도 듣고, 문제도 풀어보아야 하는 것이죠!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