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입 국어 문법

체언을 꾸미는 부사 '바로'의 문장성분은 무엇일까? 관형어? 부사어?

by 교육남 2021. 11. 11.

 

2022학년도 수능 대비 ebs 수능완성에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이 문제에서 논란(?)이 된 부분이 바로

ㄱ 부분입니다!

 

'바로'라는 단어의 문장성분이 무엇이냐로 학생들이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사전을 보면,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위와 같이 '바로'가 체언을 꾸미고 있는 예가 있고

개념적으로도 개념서에서 예외적으로 체언을 꾸미는 부사가 있다고 배웁니다!

 

그렇다면 체언을 꾸미는 부사는

체언을 꾸미니깐 관형어일까요?

그럼 부사가 예외적으로 관형어로도 쓰일 수 있다는 거고 !

 

부사니깐 부사어일까요?

그럼 예외적으로 부사어가 체언을 꾸밀 수 있다는 게 되는 거군요!1

 

정답은???

 

 

정답을 찾기 전에 국립국어원의 답변을 살펴보겠습니다.

'온라인 가나다'에 이와 관련된 질문이 많더라구요!

심지어 어떤 선생님도 질문을 했군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오! 이 답변에서는 관형어로 보는 게 일반적이기는 하나 견해차이가 있다고 하는군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또 다른 답변을 보면, 역시 관형어 역할을 한다고 보는 거 같구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이 답변을 보면, '바로'를 부사어로 볼 수도 있다는 맥락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견해 차이가 있다는 게 결론이 되는 걸까요?

 

 

앞에서 봤던 수능특강 문제의 해설을 보시겠습니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오호!! 수능특강에서 체언을 꾸미는 부사 '바로'의 문장성분을

관형어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입장에서는

부사가 체언을 꾸미는 경우 관형어로 쓰인다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부사가 무조건 부사어로 쓰인다는 개념에 예외를 추가해야 되겠군요^^

 

정답은?

 

관형어!!!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