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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파트 인테리어 공부 - 3편. 인테리어 방법 선택하기(셀프, 반셀프, 턴키)

by 교육남 2021. 10. 28.

[인테리어]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한 아파트 인테리어 공부 - 3편. 인테리어 방법 선택하기(셀프, 반셀프, 턴키 시공) : 관련 카페 및 정보 정리

 

2022년 가을 32평 아파트 인테리어 예정입니다.

인테리어를 공부하면서 카페와 블로그 글들을 많이 살펴보았습니다!

인테리어를 시작하려면 어쨌든 방식을 선정하는 것이 우선이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인테리어 방식을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테리어 방법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셀프

2. 반셀프

3. 턴키(업체에 일임)

각각의 방식의 장단점을 살펴보면서

저희 부부가 어떤 결정을 했는지 확인해보시죠^^!


1. 셀프 인테리어

셀프 인테리어는 말 그대로 스스로 인테리어를 하는 것입니다.

정의만으로 접근하면 본인이 직접 작업을 하는 건데,

사소한 인테리어야 본인이 직접 할 수 있지만,

철거나 설치 등과 같은 어려운 작업들을 내손으로 직접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기술이 필요하니까요!

저도 지금 살고 있는 집의 페인트칠, 전등 교체, 콘센트커버 교체 등은 셀프로 했었습니다.

고생스럽긴 해도 보람도 있고 확실히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더 적극적 의미의 셀프 인테리어로는 도배나 장판까지도 있겠지만,

어설프게 하면 오히려 보수 비용이 더 들 수도 있습니다.

결국 대규모 인테리어, 풀 리모델링은 셀프로 하기란 쉽지 않죠.

철거, 설치 등의 작업은 스스로 한다는 거 자체가 무모한 작업일 수도 있구요.

그래서? 저희 부부는 아예 셀프 인테리어, 리모델링은 애초에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인테리어를 다 한 후에 사소한 작업들은 셀프로 할 수 있겠지만요^^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카페도 있습니다.

저도 가입했는데요, 100% 모든 작업을 셀프로 하는 분들은 많이 못봤습니다!

부분적으로 셀프로 하시는 분들은 꽤 있네요! 존경존경

이 카페에 셀프 인테리어 정보도 많고, 질의응답도 많아서 혹시 하게 되면 부분적으로 찾아봐도 좋을 거 같네요!


2. 반셀프 인테리어

이번엔 반셀프 인테리어입니다!

반셀프 인테리어는 시공은 업자에게 맞기지만,

시공업자를 직접 섭외하고, 시공 일자를 조율하는 건 말합니다!

시공 총괄 책임자가 되는 느낌이죠!

이 경우 업자를 개별로 섭외하고, 개별 업자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잘 모신다면

인테리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보가 부족한 일반인들에게 이러한 과정은 복불복이 될 확률도 배제할 수 없죠!

그래서 감독을 대신 해주는 중간 업체가 존재하더라구요!

반셀프 인테리어 업체들이죠! 시공 감독을 하고 중간에서 수수료를 챙기는 구조인가봐요!

그리고 이를 중계해주는 카페들도 있구요!

대표적인 카페인데요, 인테리어 업자들을 섭외할 수 있는 곳입니다!

후기들도 있으니 좀 수월하게 판단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런데 반셀프를 하려면 어쨌든 인테리어 시공 공정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일정에 맞춰 착착 업자를 섭외해서 단계별로 진행할 수 있으니까요!

출처 : 셀프 인테리어 고민 중이라면 제발 이 글부터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다른 블로그에서 퍼온 글입니다!

위 순서대로 진행하면 되는데, 반셀프라면 그 과정에서 중간중간 본인의 품을 들일 수 있는 부분은

품을 들여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예를 들면 페인트칠 같은 거는 직접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시간과 노력이 엄청 많이 들어갑니다....

업자에게 하면 하루면 끝날 일이 셀프로 하면 이틀이 걸리 수도 있구요!

그래서? 반셀프 인테리어를 살짝 고민하긴 했는데,

솔직히 들이는 시간과 품을 감당할 자신이 없습니다.

직장과 육아로만으로도 충분히 바쁘기 때문에

제가 반셀프 인테리어에 집중하면 와이프에게 육아의 부담이 그대로 가중됩니다.

그래서 와이프도 반셀프는 반대하더라구요!

반셀프 인테리어에 들일 시간과 품을 가족들에게 더 쏟고

남는 시간은 부수입 창출을 위한 활동들에 더 매진하는 쪽이 좋을 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3. 턴키 인테리어

턴키 : 제품을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완성하여 고객에게 인도하는 것.

턴기 인테리어는 쉽게 말해서 인테리어 업체에 일임하는 것이다!

모든 공정을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편할 수도 있지만,

그냥 알아서 해달라고 했다가는 계약서랑 다르거나 하자 등으로 고생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모든 공정을 의뢰자가 함께 파악하고 따라가면서 진행하는 게 중요한 거 같다!

특히 원하는 디자인이 나오기 위해서는 업체 선정이 중요한 거 같다!

턴키 업체를 선정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지금까지 알아본 바로는

- 카페 견적 의뢰 (박목수의 열린견적서)

- 한샘, 리바트, kcc와 같은 리하우스 대형 업체(주변에 한샘으로 한 분들이 꽤 있음)

- 집닥, 오늘의 집과 같은 플랫폼에 견적 의뢰

- 동네 인테리어집에 의뢰 (현재 이사갈 집 근처 업체를 한 군데 눈여겨보는 중)

나중에 견적을 턴키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면 아마 싹다 견적을 내볼 거 같기는 하다!

어떤 분은 22군데 의뢰를 했다고 한다;;; 와 대단쓰 ㅋㅋㅋ

이 카페도 가입해서 눈팅을 좀 했는데, 견적 내볼만 할 거 같다!

턴기 업체에 견적을 의뢰하고, 업체를 선정하여 원하는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반셀프 인테리어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엄청난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

원하는 디자인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오늘부터 일단 모아봐야겠다!!

결론은! 턴키 업체에서 진행할 예정이지만, 내가 공부한 만큼 원하는 결과를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낼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


이상 인테리어 방법에 대한 공부 기록이었습니다^^